가장 먼저 할 얘기는 현재 에버노트 측 에서는 공식적으로 리눅스 플랫폼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현재로써 리눅스 진영에서 가장 뛰어난 에버노트 플랫폼은 'nixnote2' 이다.

그 밖외 에도 'everpad'가 있지만 상위 커널 배포판 호환성이 떨어져 상위 배포판에서 구동 되지 않는다. (ubuntu - trusty : 즉 정부 프로젝트 하모니카에서 잘 구동 된다.)
 
nixnote2는 상위 커널 리눅스 배포판에서 잘 구동 되는 장점이 있는 가운데 개발팀 또한 활성적이다.
그리고 아직은 베타 버전 이기 때문에 정식 명칭은 'nixnote2-beta' 이다.다

원래는 ppa 런치패드의 vincent-c 팀에서 nevernote 라는 명칭의 소프트웨어로 출발 했으나 도중에 nixnote로써 정식 명칭을 바꾸게 된다.

그리고 물론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굳이 에버노트를 소프트웨어로써 사용할 필요가 있나? 웹에서 작업해도 되지 않나?"

이런 질문을 한다면 당신이 모르는 것이 한가지가 있다.

에버노트 웹에서는 실시간적 타이핑 싱크가 적용 된다. 이것이 웹 기반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리로딩 오류가 발생 된다.
즉 다시 말해 당신이 어느 시간 동안 타이핑한 내용들이 한 순간에 싱크 오류로 날라간다는 것이다.

본 필자도 웹에서 사용하다가 하두 기가 막혀서 에버노트는 반드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뼈져리게 깨달았다.
뿐만 아니라 웹에서는 로딩이 상당히 느리다.

그리고 가장 정작 중요한 이유는 또 한가지 만일 웹서비스가 어느 날 갑자기 중지 된다면... 웹에서만 작업 했다면 당신은 작업 했던 모든 것들을 한번에 잃게 된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면 로컬 디스크에 저장 되는 형태로 데이타가 그대로 유지 되기 때문에 모바일이든 pc는 반드시 에버노트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그 세가지가 에버노트를 소프트웨어로써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이유 이다.

자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당신의 리눅스 pc에 nixnote를 설치해 보도록 하자.

nixnote2는 리눅스 우분투에서 최적으로 지원되며 각 모든 운영체제 지원 된다고는 하지만 윈도우즈와 mac은 현재 소스코드 설치만 지원 된다. ( 즉 컴파일 설치를 할 줄 아는 중급 이상의 유저만 설치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상위 커널 os에서 실행이 가능하며 우분투는 배포판 16.10 yakkety도 지원이 되고 있다.

하지만 또 한가지 기본적인 환경이 중요한데

     리브레 오피스 api가 의존성 패키지 이며 apt를 통해 설치를 시도 하게 되면 libreoffice-core 패키지가 depends로써 같이 설치가 진행된다.

     입력기는 fcitx가 최적이다.


그러면 ppa를 등록하고 패키지를 설치 하도록 하자.



-- 터미널 텍스트 박스 (Terminal text box) --

<Drag와 복사가 가능합니다.>


user@user-test:~$ sudo add-apt-repository ppa:nixnote/nixnote2-daily



user@user-test:~$ sudo apt-get update

user@user-test:~$ sudo apt install nixnote2





실행을 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 본격적으로 자신의 에버노트의 계정을 연결 하려면 'Sync'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 몇 가지 유의 할 점은 계정 설정시 '재인증' 버튼이 뜨면 옆의 '인증 취소' 를 눌러 api 연동 상태를 해제 하고서 nixnote를 다시 실행해 '인증'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

※ 계정 연동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한번 성공 하면 실패하는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연동이 잘 되는 지를 초반에 확인해야 나중에 데이타를 잃지 않을 수 있다.


연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지면 Sync때마다 바탕화면 메시지도 같이 뜨게 되지만 연동이 실패하면 그렇지 않다.


계정 연동이 초반에 오류가 발생한것 같다면 File > Add another user로 새로운 이름 아무거나로 만든 뒤 다시 File > Switch to (user)로 전체 환경을 체인지 한 다음에 위의 Sync버튼을 눌러 계정을 재설정 해야만 한다.

※ 마지막 유의할점은 완벽한 연동상태에도 불구하고 노트가 사라져 있다며 휴지통에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자.

계정연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 것 같다면 이제 편집을 하기 위해서 Tools > Disable editing 항목의 체크를 해제 하여 본격적인 편집을 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계정 연동이 마무리 되면 연동할때 누른 버튼을 누르면 그 후로는 에버노트 서버와 동기화가 이루어 진다.



그리고 끝으로 솔직히 말하자면 에버노트의 api의 연동성은 아직 불안정 하다.


이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에버노트 본사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며 리눅스에 대한 공식앱도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지금의 기술 만으로도 사용자 스스로가 조그만 오류들을 확인하고 극복하고자 노력하자면 아주 멋지게 쓸 수 있는 활용 도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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