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그 사람의 인격을 알려면 그 사람 자신보다 아래 사람에게 어떻게 하는지를 봐야한다. 

서두에서 결과를 먼저 언급하고 그 이유를 추려 간다면  

먼저 사람은 기본적으로 생존과 번영을 위해 자신보다 강자에게나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 애쓴다.

하지만 그것은 그 사람의 내적 인격이 아니라 살아 가고자 하는 본능에 해당된다.

조금 본 것 만으로 그 사람의 진정한 인격을 알기는 불가능 하다. 


하지만 독자들 중에는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꼭 그 사람의 인격을 알아야만 하나?"

물론 그 사람의 인격에 따라 크나큰 차별을 둔다면 그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보직에 대한 인사 문제는 인격 이라는 것이 조금 이라도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왜냐하면 보직은 업무를 다루는 것 뿐만아니라 사람도 다루는 업무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사관련 보직만 꼭 사람을 다루는 입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평사원 위의 모든 직급은 모두 그러한 임무를 암묵적이든 가지고 있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관이 자신에게 속한 인재들을 관심을 가지고 관리 하는 것을 소홀히 하면 어떻게 될까?

  • 첫째는 부하들이 하루 하루 불안한 마음으로 일하여 전체적인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
  • 둘째는 부하들이 인기 있는 사람을 내세워 상관에 대한 결집력과 충성도가 낮아져 전체적인 업무가 게을러 진다.
  • 셋째는 상.하간 무관심으로 인해 결국 오해가 쌓이고 쌓여 다툼이 발생할 소지가 높아진다.

회사는 위 세가지를 항시 보완할수 있는 인격을 갖춘 사람을 진급 시켜야 마땅하다.


그리고 앞서 말했다 시피 그 사람의 진정한 인격을 아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 사람의 후임자가 들어 왔을때 그 사람이 자신의 후임자를 어떻게 대하는가를 보면 된다. 

마치 동물처럼 먹이 경쟁을 위해 동료를 그저 배척 해야할 대상으로 대한다면 그의 인격은 그다지 좋지 않음이 증명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하지만 절대 그가 그렇다고 해서 그를 해고 시키거나 차별을 두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보직 결정에 대한 인사 평점 에서는 그것이 매우 중요하게 다뤄저야 함이 마땅하다.

그래야만 자신보다 약자를 항상 아끼는 상식적인 사회를 이루어 나갈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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