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평소 작은 애국심을 안고 살고 있다.
그 사람이 좌파이건 우파이건 보통 사람이건 마케터이건 간에 아주 작은 나라사랑을 각자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 생각의 차이가 조금씩 아주 다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평소 말하는 '대한민국'은 어떤 뜻을 담고 있을까?
먼저 오래전 조선이 '대한' 이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데에는 1897년 10월 21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한 데 있다.
하지만 고종황제는 먼저 대한제국령을 선포하기 이전 부터 한 것은 바로 '태극기'를 만드는 것 이었다.
사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조선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 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당시 청나라의 황준헌이 쓴 '조선 책략' 이라는 책으로 인함이다.
이 책에서는 조선이 만약 진정한 자립국 이라면 국기를 가져야 함이 마땅하며 동시에 국기를 제안 하였는데 그 국기의 모양은 당시 청나라의 국기인 황룡기를 본따 제작한 것으로 황룡기의 용보다 적은 발의 개수를 가진 청룡기가 그것 이었다.
즉 그것은 조선이 청 , 즉 중국의 속국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였다.
고려시대를 거쳐 우리민족은 자주국 이라는 자부심을 내심 안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고려가 조선으로 개국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바로 대세를 위해 중원 국가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는 것, 자주의식을 억누르는 것이 바로 그것일 것이다.
고종황제 즉 당시 조선정부는 조선을 암묵적으로 속국으로 포괄 시키는 그 책을 접하고 내심에 숨겨 두웠던 자주의식을 비로소 본격적으로 꺼낼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고종황제가 태극기를 제작한 그 시작 부터가 자주국으로서의 선포를 준비한 셈이다.
그렇다면 왜 고종황제는 국가의 이름을 '대한' 이라는 이름으로 재명 하였을까?
사실 '대한민국' 의 글자 중 가장 중요한 글자는 바로 '한 (韓)' 일 것이다.
일각에서는 옛적 중국의 한나라와 관계가 있다고 하는 낭설이 있는데
한나라의 한은 (漢) 으로서 관계가 없다.
특히나 국호를 제정하고 공표함의 그 진정한 목적이 중원으로 부터의 완전한 독립과 자주국으로서의 선포인데 왜 중원의 역사를 국호에 포함 시키겠냐 말이다.
이 한은 사실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바로 삼한, 즉 우리의 국토에 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또 한 가지는 '왕'이라는 뜻이다.
즉 '대한민국'의 그 뜻은 바로
국민들이 왕인 큰 나라를 의미한다.
즉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는 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곧 서로 서로가 타인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존중해야 그 가치가 실현되지 않을까 한다.
뿐만 아니라 어쩌면 세계의 모든 인종적 사람들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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