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에 대한 한가지 공통점을 말한다면


단도직입적으로 '사회 부적응자들' 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일부 의견에 따라 정신질환자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사회 부적응과 자기 통제 부재에 대한 사이코 패스즘도 그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왜 우리 사회는 이런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는 것일까?


그러나 사회부적응은 결코 그들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만연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완벽한 사회 구성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해왔다.



한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일... 즉 자기에게 진정으로 맞는 일을 하고 있는가?



우리는 일자리 부족을 외치기 전에 각각의 자리에 맞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학생들을 학업에만 열중 시키기 이전에 그들에게 각자가 사회에 맞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 해 본 적이 있는가?


성공하라고 돈 많이 벌라고 출세 하라고 말하기 전에 그 사람이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찰해 본 적이 있는가?



결국 우리 사회는 있어야 할 자리에 다른 사람이 있고 그러면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이 좌절하고 있거나 엉뚱한 일을 하다가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이렇게 되니 우리 사회의 사람들은 대부분이 자기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고 그로 인해 자아적인 스트레스가 발달하고 일이 잘 풀리지가 않고.. 결국 그 막중한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 위헤 본능적으로 우리 모두는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증오의 대상을 찾고 있는지는 모른다.


다시 말해 '묻지마 범죄'는 결코 길거리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온라인 커뮤티니등 에서도 자신의 생각에 조금이라도 반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해심 보다는 증오를 표출하고 있다.


또는 사회적으로 유명인이든 유명인이 아니든 누군가가 실수를 저지르면 그 대상으로 하여금 증오를 표출해 낸다.


우리 모두는 현재 증오와 징악만 있을뿐 반드시 파악 해야 할 '리즌'을 생각 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증오는 또 다른 증오를 낳고 또 그 증오는 범죄와 증오를 낳고 계속 해서 이어질 것이다.


근본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지를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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