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터 VR에 관심이 있어 가장 단순한 카드보드 형태의 VR을 구입해서 사용해 봤다.


'카드보드'란 구글이 기획한 종이접기를 이용하여 누구든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VR를 직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다.


카드보드에 대해서 바로가기



하지만 결과는 ?


솔직히 조금 실망 이었다.....


잠깐의 체험으로는 그럴듯 하였지만 바로 대중화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왜냐하면 카드보드를 활용해서 무엇을 하려거든 반드시 관련 앱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카드보드를 이용해 영화를 보려면은 'Side by side'와 같은 화면분할 영상 재생 앱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영화를 보더라도 화질은 그다지 좋지는 않다.


자막을 뜨게 하려면 인코딩을 거쳐야 한다.



즉 이러한 스마트폰 자체의 VR 대중화가 되려면 안드로이드 자체적으로 화면분할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래야만 기존의 발매 게임을 조이스틱과 VR을 연계햐여 즐길수 있으며


영화를 고화질로 자막으로서 볼 수 있게된다.


이것을 아무래도 요번에 출시 되는 안드로이드 N 이 하겠다는 모양이다.


관련 뉴스 링크


http://m.news1.kr/news/category/?detail&2666633&85


아무래도 이번에 출시 되는 안드로이드는 VR 쪽에 신경을 가장 많이 쓴 것 같으며


내가 가장 많이 평소에 지적하는 보안모듈 관련 문제 라든지 기존의 커널 보안패턴의 복원 이라든지 문제에 대해서는 역시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어쨌거나 거대 구글이 우렁차게 밀고 있는 안드로이드는 앞으로도 조만간 후퇴할일은 없을 것 같다.


뭐 앞으로 봐야 알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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