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不正腐敗)' 라는 말은 벌써 일상생활 이든 여론이든 간에 무수히 사용되고 있는 단어 이다.

하지만 왜 이 단어는 사자성어 일까?

아무래도 이 단어는 두가지가 결합되어 있는 것일 것이다.

'부정(不正)'은 흔히 알다 시피 잘못된 일을 저지르는 것으로써 흔히 우리 상류사회에서 꼬집을수 있는 비리, 뇌물수수, 부당청탁, 횡령 등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부패(腐敗)'란 무엇일까?

부패는 흔한 말로 썩고 있거나 썩은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그 의미가 사회적으로는 어떻게 해석되는 걸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깊게 고민한 적은 매우 드물다. 이 문제에 대한 해석은 한 유명한 속담에서 찾을수 있다. 바로 '고인 물이 썩는다.' 이다.

이 말 뜻은 일반적으로 전자에서 언급한 '부정'과는 그 사회적 의미가 다르다고 본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 사회적 의미로 추론 할수 있는 방향은 하나다.

바로 그것은 어쩌면 '혈연적 계통의 민족주의'를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본 필자는 생각한다.


바로 그 혈연적 계통의 족보적 관계가 전자에서 언급한 일반적인 '부정' 부정보다 더욱 강력한 '부정'을 일으킬수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왜 일반적인 부정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냐고 묻는다면 일반적인 부정은 거래를 그 주된 요소로 이루어 지지만 부패는  그런것들이 없이도 혈연적 혈족적 공.사 관계로써 부정을 쉽게 이룰수 있으니 더욱이 강력한 썩은 권력 이라고 말할수 있다.

분단 이래 우리나라는 어쩌면 예전보다 민족주의 정신과 그 체계를 더욱 강화해 왔는지도 모른다.

이전의 시대의 선조들은 동성동본의 혼인을 금기시 하였으며 동시에 이주민(타 인종인)과 내국인과의 혼인을 성사 시키려 애썼다.


그것은 단일민족주의로 인한 기형, 파시즘, 병폐들을 막고 좀 더 건전하고 유능한 다양한 후손들이 태어나는 것을 도모하기 위한 매우 지혜로운 발상 이라고 본 필자는 생각한다.

뿐만아니라 실제 나치즘으로 전세계에 피해를 끼친 2차세계대전 당시의 독일은 아리아민족 우월주의라는 단일민족주의 정신으로 무장 했었다.

그것은 폐쇄주의와 나치즘으로 이어진 것이 명백한 사실이며 또 한가지 그로인한 충격적인 사실 중 하나는 당시 독일에 기형우들이 많았는데 그것도 어쩌면 민족주의에 의한 유전학적인 폐혜 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혹은 자기중심적 혹은 선천적인 두뇌 퇴행증은 사이코패스들이 많이 태어 나든가...

그런데 지금 그러한 잘못된 양상이 우리에게도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 현실이며 민족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또 연령을 떠나서 상당히 많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이다.

아마도 이러한 현상은 다문화 제도의 시행과 그 폐혜를 바탕으로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내국민보다 외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은 심각한 문제적 요소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외국민에 대한 복지적 혜택을 자국민보다 더 늘리는 것은 명백히 국가 원칙에 위배된다.

본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민족주의에 대한 경계인식이 결코 다문화 주의를 환기 시키고자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필자는 다문화 주의와 다인종 정책 이 둘이 명백히 크게 다르다고 포스팅 한적이 있다.

http://cosmosproject2015.tistory.com/236 [ 다문화와 다인종 제도 이 두가지는 실제로 다르다.]


하지만 미래에 국가를 구성하는 국민들이 다인종 형태인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


서문에서 언급하지 않은 또 다른 단일민족주의의 폐혜는 서로 자연스럽게 혐오 한다는 것이고 또 지금 그런 형태가 넷 상에서도 차츰 이루어 지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 문제는 정.관계의 유착관계의 뿌리를 또 깊숙히 내리게 되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매우 심각하게 관철해 보아야 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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